BI, 美온라인스토어 전수조사

애플이 현재 공식적으로 판매중인 '동글(작은 커넥터·어댑터·케이블 등 총칭)'의 수는 23종이고, 이 모두를 사려면 857달러(약 98만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아이폰7플러스는 869달러(99만원)에 판매된다.

애플이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중인 동글은 총 23종으로 모두 구매하려면 100만원가량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애플이 판매중인 동글의 일부.

애플이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중인 동글은 총 23종으로 모두 구매하려면 100만원가량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애플이 판매중인 동글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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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미국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애플의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전수조사하고 이같이 밝혔다. BI는 "애플이 직접 제작하지 않은 품목은 모두 제외했다. 또 기본 제공되는 표준 전원케이블, 충전기, 플러그도 포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57달러는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이라고 했다.


BI는 "지난해 9월, 애플은 신형 아이폰 구매자들에게 새로운 현실을 강요했다. 아이폰7은 유선헤드폰 잭을 없앴다. 그러면서 음악을 들으려면 작은 어댑터를 따로 연결하도록 했던 것이다"고 말했다.

애플이 아이폰7을 출시하면서 내놓은 헤드폰잭 동글은 기본으로 증정되긴 하지만, 분실하거나 파손시에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미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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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만이 동글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맥북에어에 이더넷 케이블(유선인터넷)을 연결하려면 또 별도의 동글이 필요하다. 컴퓨터의 세컨스크린을 띄우거나, SD카드에서 사진을 불러오려고 해도 또다른 동글이 필요하다.

BI는 "소비자가 애플에서 만든 모든 동글을 구매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결국 그것들을 필요로 하게 된다. 특히 애플 제품에 유별난 애착을 보이는 소비자라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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