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올해 3월 미국 글로벌 매거진 엘르 데코가 선정한 세계 최고 음식 박물관 12곳 가운데 '뮤지엄김치간'이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엘르 데코는 뮤지엄김치간에 대해 "관람객들에게 갖은 양념과 채소로 만들어 발효시킨 한국 김치에 대한 심도 있는 가르침을 준다"며 "또 김치를 보관하는 장독대와 같은 유물뿐 아니라 지역별·계절별 김치, 황실과 사찰에서 먹던 김치 등 한국 전통음식 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엘르 데코는 1945년 창간된 프랑스의 세계적 패션잡지 엘르의 자매지다. 프랑스·미국·영국·이탈리아·독일·일본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발간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다. 전세계 구독자 수는 200만명을 넘는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