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Book] 빛을 쫓다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미셸 오바마(53)의 백악관 시절 모습을 담은 사진집이 올 가을 공개된다.
AP통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56) 부인 미셸 오바마의 사진 도서 '빛을 쫓다(Chasing Light)'가 오는 10월18일 출간된다고 전했다.
'빛을 쫓다'에는 백악관 사진작가인 아만다 루시돈이 찍은 사진 150장과 함께 사진에 대한 간단한 해설이 실린다.
루시돈은 "미셸은 내 인생에서 빛과 영감의 근원이었다. 그녀는 나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진정한 멘토가 돼주었다"고 했다. 이어 "미셸은 특히 소녀, 청소년들과 함께 많은 것들을 했는데 나는 미셸의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했다.
미셸은 퇴임 이틀 전 갤럽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58%)보다 높은 68%의 호감도를 얻었다. 지적인 연설가이기도 한 그녀는 흑인과 여성, 아동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건강한 가족 모델을 제시해 미국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퍼스트레이디로 남았다.
'빛을 쫓다' 발간 후 3주 뒤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백악관 생활을 담은 '오바마: 친숙한 초상화'가 발간된다. 백악관 사진기자 피트 수자가 오바마의 사진을 찍었다. 피트 수자는 도널드 트럼프(71) 행정부의 이미지와 극적으로 대조되는 오바마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폭넓은 지지를 얻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