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에서 박민영이 사지가 묶인 채 장대에 매달렸다.
이융은 채경을 하늘 높이 설치된 십자 모양 장대에 묶어놓으라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역을 잡기 위한 군사를 심어 놓았다.
채경은 밤낮 할 것 없이 온 몸이 묶인 채로 장대에 매달려 있었다. 채경은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핏기 하나 없이 창백한 상태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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