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웅진식품의 탄산 브랜드 ‘빅토리아’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2700만 병을 돌파했다.
빅토리아는 웅진식품이 온라인 채널을 타깃으로 2015년 론칭한 탄산 브랜드다. 강한 탄산으로 상쾌하고 청량한 맛을 살린 빅토리아는 별도의 광고 없이도 런칭 100일 만에 200만 병 판매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웅진식품은 빅토리아가 단시간에 탄산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던 이유로, 출시부터 온라인 시장을 주 판매 채널로 기획해 빠르게 인지도를 쌓아온 점을 꼽았다.
이 제품은 탄산수로는 비교적 큰 용량인 500mL의 페트병으로, 가격 비교가 쉬운 온라인 시장을 타깃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됐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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