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Book] 방학 앞두고 아동·청춘문학 삼매경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방학시즌을 앞둔 지난주 미국 USA 투데이에는 아동·청춘 문학 장르가 순위권에 다수 올랐다.
▶'그림자의 제왕'(Lord of Shadows)=미국 판타지 소설가 카산드라 클레어(44)의 '섀도우 헌터스' 시리즈 후속작 '그림자의 제왕'은 출간되자마자 1위에 올랐다. '섀도우 헌터스'는 천사의 피를 마시고 초인적 능력을 부여받아 악마와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전 세계 서른다섯 개 언어로 번역돼 누적 판매부수 2400만 부를 돌파했다. 지난 2013년 릴리 콜린스·제이미 캠벨 바우어 주연의 영화로 개봉됐으며, 2016년에는 ABC 드라마로 전파를 탔다.
▶'모든 것, 모든 것'(Everything, Everything)=소설 '모든 것, 모든 것'이 6위에 다시 올랐다. 사랑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17년 만에 집밖에 나서는 면역결핍증 소녀 매들린의 이야기다. 소녀는 자신에게 세상을 열어준 소년 올리와의 운명적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모든 것, 모든 것'은 지난 2015년 9월 발간 당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50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지난 5월에는 미국 현지에서 영화로 개봉했고, 같은 달 국내에서도 소설이 번역 출간됐다.
▶특별한 아이(Wonder)=지난주 10위 '특별한 아이'는 안면기형으로 태어난 열 살 소년 어거스트가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간 뒤 벌어지는 일 년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2012년 10월 미국과 한국에서 출간되며 22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우리나라에선 '아름다운 아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올해 11월 미국 현지에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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