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5득점' LG, kt에 11-7 역전승…3연패 탈출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t wiz를 상대로 9회 역전극을 만들면서 3연패를 탈출했다.
LG는 7일 수원 kt wiz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kt에 11-7로 이겼다.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5점을 얻어 승부를 뒤집었다. 이 승리로 최근 3연패를 벗어나면서 28승27패로 순위는 5위를 지켰다. kt는 2연패로 24승33패,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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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6-7로 뒤진 채 9회초 공격에 돌입했다. kt는 전날까지 열여덟 경기에서 15.2이닝 동안 비자책 행진을 이어온 마무리 김재윤을 내보냈다.
그러나 1점 차 승리를 지키려던 kt의 전략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LG는 대타 안익훈의 우전 안타와 강승호의 좌전 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든 뒤 이천웅의 번트 타구가 3루 파울라인에 걸쳐 내야안타가 되는 행운이 겹쳐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백창수가 김재윤을 공략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치고 경기를 역전했다. 1사 1,3루에서는 양석환이 1타점 중전안타를 보탰다. 2사 1,2루에서는 채은성이 2타점 우중간 3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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