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2일 고교학점제 실시 학교 현장방문…장단점 청취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임철영 기자]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일 고교 학점제와 관련해 현장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는 학생 전 과목 선택제를 실시하고 있는 일선 학교를 방문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의 장단점 등을 청취한다는 것이다.
국정기획위 대변인을 맡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개된 계획에 따르면 국정기획위 사회분과위(위원장 김연명)는 2일 오전 서울 도봉고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방문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의 운영실태를 듣고, 학점제 도입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키로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고교학점제 실시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었다.
이 간담회에는 국정기획위 사회분과 자문위원인 유은혜 민주당 의원과 오태규 전 논설위원, 서울시 교육감,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등의 참석할 예정이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인선검증 기준개선 및 청문제도 개선 TF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정기획위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고위 공직자 임용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선검증 기준개선 및 청문제도 개선 TF 구성하였고, 오늘 11시에 첫 회의를 개최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TF는 기획분과 자문위원을 맡은 홍익표 민주당 의원이 팀장을 맡고 최민희 경제2분과 자문위원, 오태규 사회분과 자문위원이 팀원으로 참여키로 했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탈원전공약 연기'론과 관련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는 "원전 및 에너지 대책은 경제2분과, 사회분과를 중심으로 계속 논의될 예정"이라며 "원전 및 에너지 공약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해 갈 것이며, 종합적인 에너지 대책을 국정과제 발표 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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