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상' 받아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 상'을 받았다.
광명시는 30일 양기대 시장이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 상' 시상식에서 폐광산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성장경영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 시장은 광명동굴을 글로벌 동굴테마파크로 개발해 연간 20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통해 400여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고, 광명 연계관광이 살아나는 등 '폐광의 기적'을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허허벌판이던 KTX 광명역세권을 '대한민국 쇼핑특구'로 조성하고, 여기에 입주한 유통 대기업과 지역 중소상인 간 갈등을 상생으로 승화시키는 수완을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지방채 잔액을 상환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채무 없는 도시'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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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시장은 이외에도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아이와 맘 편한 도시 운영 조례'를 제정해 심각한 저출산 해결을 위한 맞춤형 출산정책을 시행하고 혁신적 교육과 지역맞춤형 복지 실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변방의 중소도시 광명시를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주목받는 도시로 탈바꿈시켰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을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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