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17일 신임 국가보훈처장에 임명된 피우진 전 육군 중령은 대한민국 1호 여군 헬기 조종사이다.
이날 보훈처장에 임명되면서 여성 1호 국가보훈처장이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1979년 소위로 임관해 특전사 중대장, 육군 205 항공대대 헬기조종사 등을 지냈다.
피 청장은 자신의 발탁 배경에 대해 "대통령과 인연은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여성 30%(비율)에 맞추고, 또 제가 보훈가족이어서 발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온 몸으로 나라사랑의 의미를 보여준 신임 보훈처장의 임명으로 국가 보훈처가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Δ1956년 충북 충주 Δ청주여상 Δ청주대 체육학과 Δ1979년 소위 임관
Δ특전사 중대장 Δ202항공대대 헬기조종사 Δ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비상임) Δ예비역 중령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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