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올해 증권업계 첫 희망퇴직 실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올해 들어 증권업계 최초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자율 희망퇴직 형식으로 진행되며 목표 인원은 명시하지 않았다.
대상은 근속 연수 만 10년 이상 또는 과장급 이상 정규직 직원이다. 특별한 사유로 회사가 인정한 직원도 희망퇴직 신청이 가능하다.
AD
보상 조건은 2년치 급여(월봉 기준)를 지급하고 근속기간에 따라 생활 안정자금 명목으로 1000만~3000만원을 더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퇴직 신청자 중 원하면 심사를 거쳐 전문영업직으로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하이투자증권이 희망퇴직을 받는 건 2015년 3월 이후 2년2개월 만이다. 희망퇴직은 특히 지난해 약 200억원의 세전 손실을 낸 리테일 부문의 부진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