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황선홍 감독 "ACL, 기회가 오면 다시 도전하고 싶다"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재도전 기회를 바랐다.
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 AFC챔피언스리그 F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라와 레즈(일본)를 1-0으로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미 16강 진출이 좌절된 서울은 2승4패 승점6, 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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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은 "다음에는 더 면밀하게 준비해야 된다고 느꼈고 다시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준비를 잘해서 나은 모습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올 시즌 탈락이라는 결과에 대해서는 "일정의 문제도 있을 것이고 프로는 자본적인 것을 무시할 수 없다.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K리그의 경쟁력이 예전에 비해서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이런 경쟁 속에서 앞으로도 살아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우라와와의 경기에 대해서는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동기부여에서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면서 "젊은 선수들의 발전이 긍정적이고 이런 부분이 지속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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