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동해 울릉도 남방 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미국 순양함과 우리 어선이 충돌했다. 우리 어선에는 6명이 승선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해에서는 지난 29일부터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인 칼빈슨호와 구축함인 웨인 E. 메이어함, 마이클 머피함, 스테덤함을 비롯한 유도미사일 순양함인 레이크 챔플레인함이 연합 해상훈련을 하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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