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재외선거 출구조사 1위?'…대선판 떠도는 5대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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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유례없는 짧은 대선 기간에는 유독 유권자들의 눈을 흐리는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렸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기간 동안 지난달 26일까지 적발된 '허위사실 공표ㆍ비방' 등 가짜뉴스가 2만1826건에 달했다. 18대 대선과 비교해 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5대 가짜뉴스를 추려봤다.


김성준 sbs 보도본부장이 3일 공식사과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성준 sbs 보도본부장이 3일 공식사과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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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SBS는 지난 2일 "차기정권과 거래? 인양 지연 의혹 조사"란 타이틀의 보도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인양 시기를 놓고 뒷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수부가 문 후보한테서 제2차관 신설 등 조직 확대 등을 약속 받고 그동안 세월호 인양을 2년간 미뤄왔으며 문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 갑자기 세월호 인양을 시도했다는 식의 단독 보도를 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3일 SBS측은 오보를 공식 인정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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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출구조사서 안철수가 1위= 최근 '재외국민 출구조사'란 제목의 가짜뉴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유포돼 진위 논란이 벌어졌다. 미국과 중국의 출구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위를 했다는 내용이다. 관련 내용이 SNS 등을 통해 퍼지자 선관위는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라며 삭제조치에 나섰다. 선관위는 "재외국민 투표는 출구조사가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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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 친척이 특혜 채용=국민의당이 지난 4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의 친척이 한국고용정보원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확인돼 정정하고자 한다"며 사과했다. 이용주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이 제기한 이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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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담 성추행범 일베설=지난 4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딸 유담씨를 성추행한 범인이 극우성향의 온라인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의 이용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범인 이씨는 "나는 일베가 아니다"라며 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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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에서 안랩 개표기 사용=한 때 SNS상에서는 안 후보가 최대 주주로 있는 안랩에서 제작한 투표지 분류기와 운영프로그램을 선관위에서 사용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선관위는 입장문을 내고 투표지 분류기는 안랩 또는 안랩코코넛과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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