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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아베 세가지 화살 뭔가", 안 "규제완화·재정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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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안랩 주식 폭락 이유 묻자 "알 수 없다"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전경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세가지 화살'이 무엇인지 묻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질문에 정확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세가지 화살'을 먼저 얘기한 것은 안 후보였다. 홍 후보가 "안 후보가 일본 경기침체 못 벗어났다고 했는데 현재 일자리가 넘치고 아베 총리인기가 높다"고 반박하자 안 후보는 "기존의 실패와 다른 법을 써서 위기를 탈출했다. 세가지 화살이다"고 답했다.

홍 후보가 "세가지 화살이 무엇인가"라고 묻자 안 후보는 다소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며 "규제를 완화하고 재정을 투입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들을 동시에 했다"고 설명하는 데 그쳤다.

아베 총리의 '세가지 화살'은 일반적으로 예산을 적극적으로 푸는 재정정책, 일본중앙은행이 엔화를 찍어내는 통화정책, 경쟁력이 떨어진 기업을 솎아내 경제 체질을 바꾸는 구조개혁을 통한 성장정책을 일컫는다.
이어 홍 후보는 "우리도 이를 따라하면 되는가"라고 묻자 안 후보는 "우리는 불공정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실력만으로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하는데 가능하지 않은 구조"라고 지적했다.

한편 홍 후보는 안 후보에게 최근 안랩의 주식이 폭락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안 후보는 "알 수 없다. 주식시장은 그 나름의 논리대로 움직인다"고 답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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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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