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광주우체국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광주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은 서구 금호동 지역에 거주하는 김 모씨(72세, 독거노인)의 낡은 집을 말끔하게 수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서광주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은 서구 금호동 지역에 거주하는 김 모씨(72세, 독거노인)의 낡은 집을 말끔하게 수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위한 봉사활동으로 ‘사랑나눔 실천’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서광주우체국(국장 허명규) 우정사회봉사단은 새봄을 맞아 지난 4월 15일 서구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우정사회봉사단은 형편이 어려운 금호동 지역에 거주하는 김 모씨(72세, 독거노인)의 낡은 집을 말끔하게 수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집수리 지원대상자는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내 집처럼 잘 알고 있는 집배원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봉사단은 퇴색된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고장난 형광등을 LED 등으로 바꿔 새집처럼 편안한 보금자리로 탈바꿈 됐으며, 집수리 비용은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 씨는 “그동안 낡은 집만 보면 한숨만 나왔다”며 “우체국 덕분에 깨끗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3번째이며 연말까지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허명규 서광주우체국장은 “십시일반 동료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일이 보람되고 즐겁다”며 “정이 넘치는 우체국이 되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광주우체국은 지난 해 직원 성금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집수리 2회(4명, 4,000천 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손가정 및 소년소녀가정에 매월 16명(연간192명, 19,200천 원)을 지원하였고, 매년 연말에는 인근 S복지관에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