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중소기업 미래성과공유 문화확산"…또다시 저력 발휘한다

왼쪽부터 주영섭 중기청장, 오준 전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대사, 김기찬 전 ICSB 회장

왼쪽부터 주영섭 중기청장, 오준 전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대사, 김기찬 전 ICSB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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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세계 중소기업의 날'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한 대한민국 3인방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오준 전 주유엔(UN)대한민국대표부 대사, 김기찬 전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이다.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유엔 중소기업의 날,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포럼에 참석한 이들은 중소기업의 '성과공유 문화확산'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에서 서로 힘을 모아 중소기업의 날 제정 결의를 이끌어낸지 약 1년 만이다.

주 청장은 이 자리에서 "유엔이 총회를 통해 공식 발표한 중소기업의 날 제정은 한국이 주도해 성취한 성과이며 오 전 대사와 김 전 회장의 역할이 컸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오 전 대사는 "주 청장과 김 전 회장이 많은 역할을 해줬고 중소기업의 날 제정을 계기로 세계 각국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의미를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중소기업의 날 제정은 지난해 6월 열린 ICSB 주관 유엔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미국과 공동의장국으로서 제정을 결의하면서 이를 위한 절차가 착수됐다. 이를 근거로 유엔경제사회 이사회 등 실무절차를 거쳐 지난 6일 총회에서 제정을 공식 발표했다. 매년 6월27일을 유엔 중소기업의 날로 정했다. 주 청장 등 3인이 의기투합해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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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 3인방은 국내는 물론 세계 중소기업간 성과공유 문화를 확산하는데 각자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 청장은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하려면 미래성과공유제나 이익배분제 등 직원의 주인의식을 고취하는 획기적인 기업문화 혁신이 필요하다"며 "대대적인 기업문화 혁신 운동을 추진해 나가면서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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