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가 전한 에피소드에 네티즌들이 공감했다.
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아빠는 딸'에 출연한 배우 신구, 이일화, 윤제문, 정소민, 이미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동생이랑 영화 시사회에 갔는데 내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박보검이 와서 동생 옆에 앉았다. 그래서 다른 곳에 앉았는데 동생이 갑자기 옆을 보더니 얼음처럼 굳어버렸다. 그 이후 영혼이 가출해버렸다. 굉장히 코믹한 영화였는데 보는 내내 한번도 웃지를 않았다"고 전했다.
이미도는 또 "팝콘을 먹으라고 건넸는데 박보검에게 방해할까봐 동생이 팝콘을 빨아먹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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