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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제가 조폭과 관련있겠나…제대로 된 검증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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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측 "文캠프 조폭 운운 실소…헐뜯기 정치가 적폐"


(출처=트위터)";$size="245,307,0";$no="201704061526526416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6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자신이 조직폭력배와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제가 조폭과 관련이 있겠는가"라며 "검증은 좋지만, 제대로 된 부분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지역언론인클럽 초청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혹과 관련 진상조사를 추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조폭과 관련이 있을 일이 없지 않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소셜미디어에서는 안 후보가 지난달 24일 초청을 받아 참석한 '포럼 천년의 숲' 행사에 전북지역 폭력조직인 O파가 참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O파는 지난해 11월 전주지역의 또 다른 폭력조직인 W파와 집단 난투극을 벌이기도 한 조직이다.

박광온 문재인캠프 공보단장은 이에 대해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일각에서는 국민의당이 선거인단 차떼기 동원을 위해 조폭의 손을 빌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미 전주지역에서는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 있다"며 "안 후보는 직접 나서 관련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민의당과 안 후보 측은 문재인캠프가 '카더라 논평'을 내놨다며 반발했다. 안 후보 측 김경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실소를 금치 못한다"며 "정치인이 현장에서 누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불특정 다수로부터 사진 촬영 요구를 받는다는 것은 누구보다 문 후보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아울러 "후보 검증은 철저히 이뤄져야 하나, 네거티브를 해도 조금 설득력 있는 것으로 하길 바란다"며 "말도 안 되는 상대방 헐뜯기 정치가 적폐고 청산대상임을 명심하라"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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