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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조폭 의혹, 논란 일파만파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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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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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조직폭력배 연관 의혹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6일 '안철수 조폭'이라는 키워드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안 후보가 지난달 24일 포럼 '천년의 숲'에 참석할 당시의 모습으로, 안 후보는 양복을 입은 여러명의 남성에 둘러싸인 채 웃고있다. 다른 사진에는 이 남성들이 안 후보가 포럼에서 발언을 하는 동안 뒤쪽에 앉아 있는 모습도 담겼다.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은 사진 속 남성들이 전북 전주의 폭력조직 O파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여 검거된 유명 폭력조직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월, 지난해 11월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오모씨(30)씨 등 전주 W파와 O파 조직원 3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계속되자 일부 안 후보의 지지자들은 대응 사진이라며 문 후보가 만난 한국 JC회원들의 사진을 모자이크해서 올리기도 했다.

안 후보에 얽힌 의혹에 관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선거캠프 박광온 공보단장은 6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 '차떼기' 선거인단 동원의 실장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단장은 "이미 전주지역에서는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 있다.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조폭과도 손잡는 것이 안 후보가 얘기하는 미래인가"라며 "검찰은 국민의당 '차떼기' 동원의 배후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반박 논평을 내고 "안 후보가 조폭과 관련이 있다고 하면 전 국민이 웃을 것이다. 문재인 후보 측은 말도 안 되는 상대 헐뜯기 정치가 바로 적폐고 청산대상임을 명심하라"라고 전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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