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토피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광명시 도덕산캠핑장에서 열린다. 아토피 진단을 받았거나 아토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만 11세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구성원들이 대상이며, 모두 55개 가족(4인 기준 약 2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CJ제일제당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5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 해피빈 ‘바이앤기브’ 코너에서는 피부 가려움을 참아야 하는 아이와 도움이 못돼 안타까워하는 부모가 서로 지친 마음과 관계를 치유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모금활동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BYO 피부유산균 CJLP133 제품 출시에 있어 ‘피부 가려움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겠다’는 사명감이 강했던 만큼, 대한아토피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올해로 3년째 환아 지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정엽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 총괄부장은 "아토피 캠프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작년보다 초청 가족수를 늘리고 캠프도 연간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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