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4천만원 투입, 약제구입권 농가에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3월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 대표, 지역 농협,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을 사전에 신속히 방제하기 위한 ‘벼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방제비는 육묘상자처리 약제 구입권을 농업인들에게 배부해 모내기 이전까지 농가가 직접 적용약제를 선택하고 구입하도록 지원하여, 영농철 적기 사전 공동방제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육묘상처리 입제 25종을 선정하고 약제품목을 다양화해 농가 가 원하는 약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적용약제를 4월에 조기 공급해 고품질 녹차미인 보성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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