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강원FC가 부산 아이파크와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R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강원은 4일 오후 보은 스포츠파크에서 부산과 R리그(Reserve League, 2군 리그) 개막 경기를 한다. 올 시즌 R리그는 총 열두 개 구단(대구, 서울, 제주, 울산, 수원, 인천, 강원, 성남, 부천, 부산, 서울E, 안산)이 참가하며 2라운드 Robin 방식으로 팀당 스물두 경기가 해 순위를 가린다. 강원은 부산과 경기를 시작으로 13일 수원, 25일 대구, 5월 9일 서울이랜드, 5월 23일 성남 등과 상대한다. 강원의 R리그 최종전은 11월 28일 열리는 성남과의 경기다.

R리그는 지난해 4년 만에 부활했다. 2010~2012년 R리그에 참가한 강원은 5년 만에 R리그에 출전한다. R리그를 통해 다양한 선수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 1군 경쟁력을 강화한다.


R리그는 1군에서 쉽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선수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23세 이하 선수들은 R리그 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강원 이정진은 지난해 부산 소속으로 R리그에서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1군 주축 선수로 성장한 바 있다.

23세 이하 선수들의 안정적인 K리그 적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R리그는 K리그 23세 이하 의무출전 규정(챌린지는 22세 이하)과 발맞추어 젊은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향상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자구단 유스 선수를 ‘콜 업(Call-up)'하거나 대한축구협회 등록 국내선수를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다. R리그를 통해 다양한 선수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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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 국내선수는 무제한 출전이 가능하며, 23세 초과선수(외국인 포함)는 최대 5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자구단 산하 유소년 선수는 경기 중 최대 4명까지 동시 출전할 수 있다. 테스트 선수도 대한축구협회(KFA) 등록 23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2명까지 가능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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