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선거대책회의에서 "탄핵 때문에 분당이 됐는데 탄핵이 없어졌으니 분당할 구실이 없다. 돌아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시 가출했던 분들이 가출의 원인이 없어졌으니까 돌아오게 하는 것이 순리이고 그것이 보수 우파의 결집 된 힘이 될 것"이라며 "시간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보수 진영의 일부 분열이 계속되는 그 책임을 그분들(바른정당)이 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홍 후보는 야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놓고 논쟁이 벌어진 것에 대해 "얼치기 좌파(국민의당)와 좌파들이 박 전 대통령 사면을 얘기하면서 우파 동정표를 자기들이 가져가려는 어처구니없는 술책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홍 후보는 "탄핵 과정에서 당과 대립관계를 이뤘던 편향 보도 및 잘못된 보도에 대해 제소했던 2000건을 일괄 취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편향된 보도나 허위 보도에 대해선 강력히 대처를 하겠다"며 "앞으로 언론들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편향된 시각으로 우리 당을 대하는 것이 없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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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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