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3월 20일부터 오는 4월말까지 질병 등의 사유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발굴해 지원하는 ‘2017년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은 읍·면·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 복지위원을 통해 발굴 된 대상자를 전산 자료인 ‘행복e-음 시스템’의 확인 작업을 거쳐, 나주시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이 가정 방문,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 해당 가정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진다.
발굴된 가정에는 생계·주거 및 의료 급여가 지원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책정 또는 3개월 간 생계·주거를 위한 긴급지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나주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실적은 총 94가구 133명이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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