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공개]롯데쇼핑, 故 이인원 부회장에 퇴직금 60억원 지급
지난해 급여 등 총 67억원의 보수 지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쇼핑이 고(故) 이인원 전 롯데그룹 부회장에게 60억원의 퇴직금을 지급했다. 근속연수와 직책, 회사기여도 등을 반영한 보수를 포함하면 총 67억원이 보수로 책정됐다.
31일 롯데쇼핑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전 부회장은 지난해 60억원의 퇴직금, 6억원대의 급여 등 총 67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퇴직금의 경우 롯데의 임원퇴직위로금 지급규정에 따라 지급된 기본급, 중간정산 이후 근속년수(28.8년), 직급별 지급률(부회장 300%)을 고려해 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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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의 경우 마지막 직급이었던 부회장직급, 근속년수(43.6년), 직책유무, 회사기여도 등을 반영해 산정했다. 이밖에 복리후생비 4000만원 등이 지급됐다.
한편, 지난해 6월 이 전 부회장은 롯데그룹의 비자금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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