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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불법 명함형 전단 광고물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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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광고주 행정처분 강화와 전화번호 정지 조치 등 강력대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골목마다 휙~ 휙~ 오토바이를 탄 한 남성이 주위 시선에도 아랑곳없이 불법 명함형 전단들을 마구 뿌린다.

주택가 골목, 상가, 아파트 단지 주위 등 곳곳이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명함형 불법 전단으로 얼룩지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배포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중점 정비 지역은 학교주변을 포함 서울대입구역과 신림역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정비 대상은 이륜차를 이용해 대량 투척하는 음란퇴폐성 광고와 불법대출 등 명함형 전단지다.
불법 전단지 수거

불법 전단지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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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전화번호 외에는 인적사항이 없어 적발의 사각지대에 있는 명함형 전단지 근절을 위해 배포자를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음란?퇴폐행위 전단은 채증 후 즉시 폐기처분, 전화번호정지 조치는 물론 과태료도 부과한다.

또 4월말까지 관악경찰서와 합동으로 집중단속활동을 전개, 상습적이고 다량으로 배포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과 수사의뢰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불법 대출과 음란퇴폐성 광고물은 서민경제를 위협, 청소년 유해환경 조성 뿐 아니라 나아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런 고질적인 안전 위협요소가 근절될 때까지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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