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은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Korea International Medical and Hospital Equipment Show 2017)’에서 알젠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김하경 전 한국망막학회장(현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안과 교수)은 “알젠의 치료술은 ‘재생’이 되는 전혀 다른 개념의 치료”라고 설명했다. 그는 “알젠이 국내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보급돼 많은 망막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사는 KIMES 부스(A200)를 통해 알젠 출시를 기념하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VR을 통해 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들의 병증을 이해하고, 알젠 치료술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알젠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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