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딸아! 손 꼭 씻어야 해!"
독감 3월 들어 증가…예방수칙 중요해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3월 들어 어린이·청소년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영·유아와 학생 연령층의 인플루엔자 유사증상 환자분율이 3월 들어 소폭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A형뿐 아니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나타나고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정과 학교 등에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7~18세 연령에서 발생한 유사사례(외래환자 1000명당)를 보면 2월19일~25일 5.8명, 2월26일~3월4일 5.9명, 3월5일~11일 11.2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한 관계자는 "영·유아와 학생들이 발열,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은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65세 이상,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비누를 사용해 자주 손을 30초 이상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킨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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