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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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연간실적 증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자사주매입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애경유화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한 20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PA가소제의 견조한 마진이 유지된 가운데 바이오디젤이 극비수기를 지나 시황 회복이 나타나며 실적 기여도가 상승한 덕"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영업이익도 25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며 "우선 인도의 몬순시즌 이전까지 가소제 수요 증가로 PA가소제의 마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바이오디젤도 성수기에 진입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 주가도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다. 윤 연구원은 "애경유화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5.1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로 올해 연간 추정 자기자본이익률(ROE) 24% 수준을 감안하면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며 "또 지난 14일 총 46만주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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