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융씨의 고민타파]갱신형 Vs 비갱신형 보험 선택 어렵다고?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갱신형 보험과 비갱신형 보험 중에 고민하고 있으신가요. 갱신형 보험은 갱신 주기시마다 보험료가 달라지는 보험입니다. 갱신 주기마다 갱신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건강상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갱신을 할 수 없습니다.
11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에 따르면 갱신형 보험은 최초 보험료가 결정된 후 갱신 주기시마다 보험료가 달라지므로, 이론상으로는 갱신시 보험료가 동결되거나 내려갈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99% 이상 보험료가 인상됩니다. 갱신형 보험의 보험료는 피보험자의 나이 변화에 따른 연령 위험률과 물가 상승분과 보험사 손해률에 따른 추가 위험률에 따라 결정됩니다.
반면 비갱신형 보험은 최초의 보험료가 변하지 않는 보험입니다. 비갱신형 보험은 갱신 주기가 없기 때문에 보험료만 잘 낸다면 건강상의 이유로 중단되지 않습니다. 모든 위험률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산정하므로 갱신형 보험에 비해 초기 보험료는 높지만 보험료가 변하지는 않습니다.
갱신형보험은 초기 보험료가 낮은 것은 장점입니다. 비갱신형 보험으로 어느 정도의 보장이 준비된 분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추가로 보장을 준비할 때 효과적인 것이 바로 갱신형 보험입니다. 종신보험 가입자가 경제 활동기에 사망보험금을 높이거나, 암, 급성심근경색, 뇌출혈과 같은 3대 질병의 보장을 더 준비하고자 하거나, 실손의료비를 준비하고자 할 때에 갱신형 보험이 적합합니다.
하지만 갱신형 보험만으로 위험에 대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보험료 부담으로 갱신을 못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갱신을 못하게 되면, 아무런 준비없이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갱신형 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갱신 주기와 갱신 조건을 확인하고, 갱신시 어느 정도의 보험료가 인상되는지, 인상된 보험료를 부담할 수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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