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혁신도시 완전 이전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라북도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본부장 강면욱)가 2월 25일~28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고, 2일 기금운용본부장과 환영 인사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하여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기금운용본부의 새로운 전북시대의 개막을 축하하며 지자체-이전기관 간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200만 도민의 마음을 담아 환영하고 전북으로 이전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계적 규모의 연기금을 운영하는 기금운용본부의 이전을 계기로 전북 금융타운 조성 등을 통한 금융산업과 마이스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기금운용본부의 이전이 전북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약 550조원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한 기금운용본부는 2013년 본부의 소재지를 전라북도로 한다는 국민연금법이 개정되고, 2014년 국토교통부 지방이전변경계획이 승인되면서 전라북도 이전이 확정되었다.
기금운용본부는 2015년 4월 전주시 만성동에 신사옥을 착공, 2016년 11월 준공되고 시설장비 시운전, 새집증후군 해소작업 등의 준비를 마치고 313명의 기금운용본부 전체인원이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전라북도는 도내 경제·관광·MICE 등 각계 산업에 미치는 기금운용본부 이전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이전 후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업무의 조기현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전주시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기금운용본부 직원들을 위해 공동주택 특별분양, 이주정착금 지원, 취득세 감면 연장 지원, 임시주차장 마련, 익산역-혁신도시 간 교통수단 확충하는 등 주거·교육·교통의 다방면으로 정주여건 개선책을 준비하고 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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