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기획재정부가 5월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선을 그었다.
앞서 이찬우 기재부 차관보가 지난 21일 사전 언론 브리핑에서 5월초 샌드위치 공휴일과 관련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검토하고 있는데 확정은 안 됐다"고 말했으나 돌연 입장을 바꾼 것.
한 기재부 관계자는 '검토' 언급을 전면 부인하며 "국민들이 쓸데없는 기대를 갖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해져 기재부의 갑작스런 태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21일 이찬우 차관보의 발언 이후 온라인에서는 5월 2일(화요일)과 4일(목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근로자의 날(1일), 석가탄식일(3일), 어린이날(5일) 및 주말을 포함해 총 9일간의 황금연휴가 생기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번진 바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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