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 하러 가자~!
강동구, 11일 명일근린공원 공동체 텃밭서 '2017.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한마당'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1일 오후 4시 명일근린공원 공동체 텃밭(상일동 145-6)에서 '2017.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도시농부들과 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 해 풍년을 빌고,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기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소셜다이닝 밥상, 전통식품 동우회, 도시농담, 강동토종지킴이, 강동도시양봉학교 등 강동 도시농업활동가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행사에서는 옛날 논두렁에서 즐겨하던 쥐불놀이, 전통놀이(윳놀이, 투호, 제기차기), 연 만들기, 종이로 만드는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볼 클레이로 만드는 나만의 청사초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기는 다양한 놀 거리들이 마련돼 있다.
풍성한 정월대보름 잔치에 먹 거리가 빠질 수 없다. 오곡주먹밥, 오색나물피자, 부럼 등 다양한 먹 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강동구에서 직접 채밀한 천연 꿀로 만든 꿀차 나눔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주민들과 도시농부들이 참여하는 ‘텃밭 작은 콘서트’도 개최된다. 지신밟기, 마술, 사물놀이 등의 풍성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텃밭 장기자랑도 개최 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사전 신청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해가 지고 어스름이 내리는 오후 6시30분경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시작된다.
주민들과 도시농부들이 한 자 한 자 정성들여 쓴 소원지를 매단 달집을 한마음으로 태우며 한 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게 된다. 훨훨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흥겨운 사물놀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마을의 명절이라 불리는 정월대보름에 이웃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며 “많이 참여, 한 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운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사이트(http://www.gangdong.go.kr/cityfarm) 및 도시농업과(☎3425-6543)로 문의하면 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