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자백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어 "어버이연합을 동원해 반세월호 집회를 열도록 하고, 부산국제영화제의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는 지시도 한 적이 없다"고 말해 조윤선 장관을 둘러싼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조윤선 장관과 김기춘 전 실장은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두 사람의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늦게나 자정을 넘겨 결정될 예정이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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