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배우 김규리가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하차했다.
티브이데일리의 보도에 의하면 13일 SBS 관계자는 "김규리가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하차한 게 맞다. 드라마 연장이 결정되며 출연 배우들의 촬영 일정을 조율하던 중 자연스럽게 하차가 결정됐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규리가 맡은 허다해 역이 사라지며 '우리 갑순이' 전개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앞서 허다해로 인해 그의 전 남편 조금식(최대철 분)과 재혼한 신재순(유선 분)이 고생했다면, 이제는 조금식이 신재순의 전 남편 전세방(정찬 분)의 등장으로 고민이 생겨나게 된다는 것.
또 SBS 관계자는 김규리가 빠진 대신 서유정이 새 캐릭터 반지아 역으로 투입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최대한 인물 공백 없이 드라마의 활력이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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