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AI 농가에 작년 11월 100억원, 12월에 200억원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자금은 AI관련 살처분 농가 관할 축협을 통해 1년간 금융자금(이자보전) 형식으로 지원된다.
전국 공동방제단에 방역물품과 소요비용을 지원해 AI 추가 발병을 억제하고 양계농가의 소독활동을 강화하는데 이번 자금지원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농협은 보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재해자금 지원을 통해 AI 피해농가 재건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AI 조기종식과 농가 지원을 위한 범농협 차원의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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