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 "신변 위협 느껴"…'검정 코트' 의문의 남성 누구?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9일 최순실 국조특위 마지막 7차 청문회에서 "최근 신변에 위협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노 전 부장은 이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신변 관련 질문에 "서초동 편의점에서 만난 분이 나를 알아보고 악수를 청한 적 있다"며 "이후 충정로로 지인을 만나러 간 자리에 그 분이 또 있었다"고 답했다.
노 전 부장은 해당 인물의 인상착의에 대해서 "남자분이었고, 체격은 나와 비슷했다. 짧은 머리에 안경을 끼고 검정 코트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행 당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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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주진우 시사인 기자도 비슷한 의혹을 제기했다. 주 기자는 지난 3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최근 들어 너무 많은 우연한 사고들이 겹치고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주 기자는 "노승일·고영태씨 또한 누군가 미행을 하고 있다"면서 "노승일씨나 고영태씨를 만날 때 그 주변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몇 시간 동안 서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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