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9일 마지막 '최순실 청문회'를 열고 국정 농단의 진상을 파헤친다.
하지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포함한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추명호 국가정보원 국장 등 핵심 증인들이 불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증인은 조여옥 대통령경호실 전 간호장교, 박원오 국가대표 승마팀 전 감독, 김경숙 이화여대 전 체육대학장, 구순성 대통령경호실 행정관, 최경희 이화여대 전 총장 등이다.
국조특위는 이날 청문회를 마지막으로 오는 15일 모든 활동을 마치게 된다. 앞서 야당 특위 위원들이 국조특위 활동 기간 연장을 요구했으나 합의에 실패하면서 예정대로 활동을 마치게 됐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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