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설도 (제공=서울시)

▲육우설도 (제공=서울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호주산 쇠고기 척롤을 한우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고 육우 설도를 한우 불고기·국거리 등으로 식육 종류를 허위로 표시한 한우 판매업체가 적발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민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미스터리쇼퍼' 활동으로 총 518개소를 한우 업체를 점검한 결과 원산지와 식육 종류를 허위로 기재한 31개소를 행정조치 했다고 5일 밝혔다.

적발업체는 수입산을 한우로 둔갑한 업소 14곳, 육우를 한우로 둔갑한 업소 16곳, 육우와 수입산을 한우로 둔갑한 업소 1곳이다. 주로 주택가, 전통시장 등 동네 정육점이었다.


한우 둔갑판매 업소 발견율은 6%로 2015년 8.1%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아직까지 한우 둔갑 판매형태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시는 유통 감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AD

이에 따라 시는 전국한우협회와 축산물 유통감시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미스터리쇼퍼 활동을 격월에서 매월로 확대해 감시를 강화한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한우 둔갑판매 행위는 소비자와 한우농가 모두 피해를 입는 만큼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는 한우협회와 손잡고 부정·불량 업소 퇴출에 앞장서 시민이 한우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