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옥과면 제7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규)와 한우리은빛봉사단(단장 황복화)의 재능기부 활동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월 1회 이상 꾸준히 재능기부 문화공연을 펼쳐 주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문화생활로부터 소외된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충규 옥과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애향심으로 옥과면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옥과면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병규 위원장은 “올 한해는 어느 해 보다 바쁘게 달려온 것 같아 뿌듯하다”며 “변화하는 옥과면의 중심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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