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백화점, 4분기 역신장 불가피 목표가 하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안타증권은 5일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125,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13,7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땡큐 BTS"…'외국인 특수' 백화점 3社3色 전략 더현대 외국인 매출 최대 155%↑…한·중·일 황금연휴 백화점 '특수' 현대百, 1분기 백화점 매출 '역대 최대'…지누스는 적자 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역신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4분기 연결기준 예상 실적은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1조4722억원, 영업이익은 6.1% 줄어든 122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홍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성장세 유지하던 기존점 매출은 10월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촛불집회가 이어진 11월 결국 마이너스로 전환했다"며 "12월 역시 낮은 기저와 예년 대비 추웠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비부진의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분기기준 1% 수준의 역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아울렛 중 동대문(도심형)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포함한 전체 영업이익은 그간의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감익 전환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에 대한 우려는 ▲소비경기 급랭 ▲출점 공백에 따른 성장 둔화 ▲시내면세점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올해는 실적 기여도 낮은 도심형 아울렛 출점만 예정돼 있어 무역센터점(매출비중 12%, 1위) 영업면적 축소(면세점 전환) 시 매출 및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
김 연구원은 "기대에 못 미치는 4분기 실적 전망치와 면세점 전환으로 인한 무역센터점 매출 감소 등을 고려해 올해 영업이익 및 지배순이익 전망치를 약 9% 정도 하향조정한다"며 "이로인해 목표주가 역시 기존 18만4000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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