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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한산한 거래속에 강보합…WTI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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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2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7센트(0.1%) 오른 배럴당 53.0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4센트(0.1%) 높은 배럴당 55.09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을 앞두고 거래가 줄어들면서 유가 변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리비아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하루 120만 배럴의 감산 결정을 한 가운데 감산 대상에서 예외를 인정받았다.

분쟁으로 말미암아 오랫동안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는 사실이 고려됐다.
최근 샤라라 유전과 엘필 유전에서 파이프라인을 재가동한 리비아는 하루 생산량을 27만 배럴 늘릴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리비아의 증산 발표는 원유 가격 하락 요인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지금까지 리비아 정부의 계획대로 늘어나지는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의 원유채굴장치는 8주 연속 증가했다. 원유서비스업체 베이커 휴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동중인 오일채굴장치는 일주일새 13개 증가해 523개로 늘었다. 지난해 이 시기에는 538개가 가동하고 있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90달러(0.3%) 오른 온스당 1133.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 약세가 금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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