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샤프 대주주인 대만 훙하이정밀과 샤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카이디스플레이(SDP)가 내년부터 하이센스에 TV용 LCD 패널 공급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조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센스는 지난해 글로벌 평면TV 시장 점유율 5.9%를 기록,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샤프는 하이센스 측에 매각했던 미국 TV 브랜드 사용권을 다시 사오려는 시도를 한 일도 있다.
샤프는 앞서 삼성전자에 공급중이었던 대형 TV 패널 거래도 내년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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