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북정마을 전경

성북동 북정마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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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성북구 북정마을 살리기 사업에 5개월 동안 1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10시 성북동주민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북정마을은 509가구에 총 112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노후주택이 328호(64.4%)이며,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빈곤율이 약 39%에 달하는 지역이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이곳을 마을 살리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진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20일 발대식을 연 이후 이달까지 총 1904가구를 대상으로 43개 기업·단체, 자원봉사자 등 1034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사업 기간 중 총 6차에 걸친 민관거버넌스 위원회를 개최해 각 분야 사업의 진행을 점검하고 문제를 보완했다.

공공기관은 물론 마을주민과 학계 및 관련 전문가, 기업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문제점은 협의와 소통으로 해결했다.


시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북정마을 주민 509가구의 복지수요를 전수조사해 주거, 공공시설, 의료, 생활안정, 미용 등 5대 복지분야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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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시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종합적인 지원으로 복지수준을 높이고 효과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성과공유회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엄의식 서울시 복지기획관, 이수홍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과 참여 기업 대표, 원기준 사회공헌거버넌스위원장, 김현동 북정마을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엄 복지기획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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