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USB-C타입 포트 지원
20분 충전에 3시간 이용 가능…80분내에 완충
싱글쉘 바디 설계…13.3인치가 799그램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한 노트북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초경량, 초슬림을 구현했으며 출력 10와트(W) 이상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 충전기 가능하다. 지문인식 기능과 차세대 통합 포트로 주목받고 있는 USB-C타입을 지원한다.
퀵 충전 기술을 채택해 기본 제공하는 출력 45와트(W)의 소형 어댑터로 20분 충전하면 3시간 사용 가능하고, 8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메탈 바디의 표면은 산화 플라즈마 코팅 기술인 MAO(Micro Arc Oxidation) 공법을 적용해 외부 충격이나 부식, 긁힘에도 강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는 삼성 리얼뷰(RealView)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했으며 베젤 두께는 6 mm대에 불과하다.
최대 밝기가 500 니트(nit) 까지 지원하는 '아웃도어 모드'를 사용하면 태양광이 밝은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 기반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로그인 할 수 있는 지문 인식 기능, 최대 5대의 PC 화면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팀플 기능, 스마트폰과 연결해 노트북으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PC메시지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 노트북 9 올웨이즈에는 'MS 오피스 홈 & 스튜던트 2016'을 기본 탑재했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는 12월 19일 오후부터 27일까지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에서 라이트 티탄 컬러로 한정해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12월 28일부터 라이트 티탄, 크러쉬 화이트 컬러, 1월 초 부 터는 바이올렛 블루 컬러가 추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13.3인치(33.7cm) 모델 NT900X3-K58이 178만원이고 15인치(38.1cm) 모델 NT900X5N-K58이 189만원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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