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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안와골절' 부상, 과거 김동현도 당했었다

최종수정 2016.12.19 19:12 기사입력 2016.12.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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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김보성.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의리의 파이터' 김보성이 결국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을 전망이다.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5' 웰터급(77kg) 스페셜 매치 경기에 오른 김보성(50)은 콘도 테츠오(48·일본)를 상대로 1라운드 2분35초만에 기권패했다.

스탠딩 상황에서 콘도의 오른손 스트레이트가 김보성의 안면에 적중하면서 오른쪽 눈이 갑자기 안 보이는 이상 증세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김보성은 병원으로 이동해 메디컬 체크를 받았고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안와골절은 안구와 눈속 근육을 보호하는 뼈가 부러진 것을 말한다.

안와골절은 격투기 선수들이 흔히 당하는 부상으로 ‘스턴건’ 김동현도 2011년 7월 카를로스 콘딧과의 경기에서 안와골절을 입어 수술한 뒤 1년 정도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안와골절 진단을 받으면 수술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김보성 역시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과거 사고로 왼쪽 눈이 실명된 김보성은 시각장애 6급 환자다. 오른쪽 눈 역시 렌즈를 끼고 생활할 만큼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김보성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끝까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정말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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