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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 늘어나나..정부, 연구용역 진행

최종수정 2016.12.01 14:12 기사입력 2016.12.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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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정부가 소비 증진, 국민 휴식권 보장 등을 위해 대체공휴일 확대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어 그 실현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1일 정부에 따르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공휴일 제도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중간 보고서를 마련해 최근 인사혁신처에 보고했다. 해당 보고서는 정부가 내수 활성화와 국민들의 휴식권 보장,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해 기존 공휴일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연구원은 중간 보고서를 통해 ▲대체공휴일제 확대 적용 ▲요일 지정 공휴일제 도입 ▲신규 공휴일 제정 등 대안을 제시했다.

가장 채택 가능성이 높은 대체공휴일제 확대안은 명절 등이 토요일, 공휴일과 겹칠 때 바로 뒤에 있는 평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경우를 늘리자는 것이다. 방안 자체는 이미 2013년 10월 도입돼 설과 추석 연휴, 어린이날에 적용되고 있다. 요일 지정 공휴일제는 일부 공휴일을 특정 요일로 옮겨 사흘 연휴를 만드는 방식이다.

연구원은 어버이날(5월 8일) 등을 신규 공휴일로 제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지만 연간 공휴일 수가 늘어나고 기업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정부가 수용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정부는 조만간 연구 결과를 발표한 뒤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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