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은 주요 경영진이 옵트론텍 주식 4만9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입 수량은 홍사관 대표이사가 3만8000주, 조기식 전무가 1만1000주를 각각 신규 취득했다.
옵트론텍은 지난 8일 임시주총에서 홍사관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해 전문 경영인 체제를 구축했다. 홍 대표는 삼성전기 부사장을 역임한 카메라 모듈 전문가다.
한편, 옵트론텍은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의 필름필터 채택이 확대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 최근 한국, 일본에 이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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