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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과천주암 뉴스테이' 가치공학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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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과천주암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고덕강일2지구 아파트 건설공사 기본설계'가 2016년 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일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시상식을 열고 토목·건축·플랜트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치공학(Value Engineering)은 건설공사의 설계와 시공단계에서 당초 계획안보다 품질·성능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대안을 만드는 기법을 의미한다.
VE경진대회는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에서 실시한 VE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효과, 수행내용의 충실성, VE수행체계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사례를 선발·시상한다. VE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 VE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두 작품은 VE를 통해 사업비를 절감했을 뿐 아니라 최상의 거주환경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토목분야에선 부산교통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수자원공사, 건축·플랜트분야에선 한국공항공사·인천광역시·남동발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국토부와 산하기관은 VE를 통해 공공공사 시설물의 성능 향상은 물론 총공사비의 약 3%, 연평균 1조1000억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성과를 위해 향후 민간과 각 부처 등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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